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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금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변전소 연계여건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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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산업위원장, 전기사업법 개정안 발의


“전력기금으로 신재생에너지의 걸림돌인 변전소 연계용량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최적지인 전남지역에서 그동안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변전소 연계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전력기반기금을 사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오늘(28일)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전력기금을 전력계통 연계조건 개선사업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김동철 위원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변전소당 접속가능 최대용량을 40MW로 일률적으로 제한하다보니 나주, 영광 등 전남 9곳은 변전소의 연계용량 부족으로 인해 신규사업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한전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이용규정을 개정하여 변압기 용량에 따라 최대 연계용량을 75MW까지 늘렸다. 그러나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지역은 늘어난 연계용량이 많지 않아 임시방편에 그치고 있고, 진도와 보성 등 변압기 용량이 작은 소규모 변전소가 있는 지역은 오히려 연계용량이 30MW로 감소해 신규 사업 여건이 악화되었다.


김동철 산업위원장은 “향후 크게 증가할 신재생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재원으로 변전소 설비를 증설해 전력계통 연계조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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