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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개헌 불가피성 발언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라는 분이 “실수로 언급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을 했다죠.

이 말은 ‘실수가 아니고 고의적으로 발언한 것이라 봐줄 생각이 없다’는 뜻이겠죠.


한 마디로 대통령 뜻을 거스르고 눈 밖에 나면, 국민과 당원 지지로 선출된 여당대표라도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

대통령이 여당대표에게도 이렇게 대하는데, 하물며 야당이나 국민들에 대해서야… 대통령과 그 참모들의 이런 오만함 때문에 국민에 대한 사이버 검열이 자행되고, 외국 모바일 메신저로의 망명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겠죠.


제왕적 대통령제 하에서 국민과 소통하지 않고 오만과 독선에 가득차 있기 때문에 바로 그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개헌론이 더더욱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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