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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나주 혁신도시 조기 정착을 위해 이전기관 사장단과 간담회 가져




-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공동의 노력 당부, ▲에너지밸리 구축 ▲동계전력 수급동향 ▲사이버  보안 강화 등 현안사항도 함께 논의


국회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광주 광산갑)은 1월 6일(화), 광주에서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 한전KPS(사장 최외근), 한전KDN(사장 임수경) 등 에너지 공기업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과의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성공적인 정착을 당부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동철 위원장은, “이전작업 한 달여 만에 지역사회에 모범적으로 연착륙한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의 노력과 활동을 평가한다”며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어 온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또한 동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맞이하여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노력하는 에너지 공기업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면서, “발전소 가동정지 등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도 국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아울러 최근 국가적으로 문제된 사이버 해킹사태에 대해, 사전 예방을 통한 재발 방지대책을 보다 철저히 수립해 줄 것도 주문하였다.


특히 김 위원장은 “한전을 비롯한 에너지 공기업이 빛가람 혁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에너지밸리 공동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알려진 바와 같이, 한전은 2015년 1,438억원의 예산투자를 시작으로 에너지밸리 3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너지밸리 3대사업

1. 매년 100억원의 이전지역 R&D 집중투자

2. 기술선도 에너지기업 500개社 유치를 위한 지자체 공동 유치활동 

3. 첨단 IT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그리드 구축 및 친환경 인프라 구축


공동 혁신도시를 일본의 토요타나 영국의 캠브리지 사이언스 파크처럼 에너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에너지밸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혁신도시 인근에 500여개의 에너지기업과 연구기관, 관련대학 등이 집적화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 에너지밸리로 거듭나게 될 것이 기대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기대되는 에너지밸리 사업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차질없이 추진해서 광주와 전남을 새로운 에너지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조환익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 구축 마스터플랜을 조기에 수립하여 지역과의 산학연 협력체제가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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